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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 아르헨티나 (전설+현역) 스쿼드 230703

by 바우처 에디터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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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피파온라인4 전설과 현역을 섞은 구단가치 1조가 안되는 아르헨티나 스쿼드 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보고자 피파온라인4 아르헨티나 스쿼드 만들어 봤습니다. 

 

피파온라인4-아르헨티나-스쿼드-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거의 20년 넘게 하고 있는 피파게임 중 하나인 피파온라인4의 아르헨티나 스쿼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피파온라인4의 제 티어는 프로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정도로 실력은 미천하지만,

팀 스쿼드 짤 때 가장 행복해 하는 아재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스쿼드를 짠 이유

최근에 2022년 피파 카타르 월드컵의 결승경기를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드라마틱한 경기내용에 감탄을 했고, 메시선수에 대한 동경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축구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베론입니다. 

어릴때 피파게임 할 때부터 그냥 간지나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월드컵 우승기념과 좋아하는 베론선수를 추가하여

전설+현역 아르헨티나 스쿼드를 짜게 되었습니다. 

 

선수별 사용 후기

(극히 주간적인 내용입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ST) 에르난 크레스포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몇판 써보니 몸도 둔하고, 골도 계속 놓치는 부분이 있어서 ' 아. 잘못 샀구나.' 싶었는데,

한 10판 넘게 해보니 쓰는 방법을 알것 같았습니다. 

우선 몸싸움이 좋습니다. 볼 경합시 거의 70%이상은 가져오는 편이고, 상대편 공도 잘 뺐어오는 장면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골결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 인지 기회를 잘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헤딩도 가끔넣어줘서 좋았습니다.

골대앞 움직임도 좋아서 중거리후 튕겨나오는 공을 줍줍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상보다 많이 만족스러운 선수여서 다른 시즌도 좀 써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CAM) 리켈메

이번 아르헨티나 스쿼드를 만들면서 아마 두번째로 제일 마음에 드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첫번째는 이 다음선수;;)

게임으로 쓰기전에 리켈메라는 선수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로 스페셜 영상도 찾아보고 선수 기록도 찾아보고. 

플레이 유형을 보니 지단과 많이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볼 간수 능력과 공간을 파괴하는 패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때리는 중거리 슛 등. 

리켈메라는 선수에 대해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되었고, 게임에서의 플레이 또한 재미있게 하는 중입니다. 

제가 EC드리블을 많이 치는데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좌우로 드리블하다가 선수중 누군가 들어간다 싶을때

찔러주는 패스 루트를 많이 사용 하고 있으며,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중거리 때리기도 합니다.

중거리슛 수치가 좋아서 인지 중거리슛 때리면 최소 코너킥으로 기회를 많이 만듭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팀을 하면서 드리블과 개인기를 많이 연습하고 있는데(전에는 무지성 질주후 크로스;;;),

리켈메는 큰 키에 비해 드리블과 개인기가 좋아서 지금 팀의 중심을 받치고 있는 선수라고 하겠습니다. 

리켈메-사진입니다.

 

 

 

(RAM) 메시

위에 리켈메가 두번째 마음에 드는 선수라면, 메시가 바로 제일 마음에 드는 선수입니다. 

머 당연하겠지요.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이고(사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메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합니다.),

이번에 아르헨티나 스쿼드를 만들게 된 이유도 바로 메시이니깐요.

게임에서의 메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주 '단단함'입니다.

키만 작을 뿐이고, 볼을 간수하고 있을 시에도, 볼을 뺐어 올 때에도 똑같이 아주 단단합니다. 

그래서 공을 잡으면 일단 방향키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저는 낚시를 하지 않지만 낚시하시는 분들의 손맛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공잡고 페널티 밖에서부터 페널티 안까지 EC드리블 좌우로 치고 C눌러주면서 몸싸움 비비며

공을 끌고 골대 앞으로 들어갈때면 골을 못넣는다 하더라도 희열을 느끼곤합니다.(이래서 만년 프로등급 아재인가.^^;;)

그리고 23토티 시즌이 슛파워가 쎄서 그런지 왼발의 ZD는 페널티 밖에서도 빠나나킥을 보여주며 들어가기도 하고,
페널티 안에서의 D슛은 골키퍼 맞뒈슛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호나우지뉴(전설시즌 3카)도 써봤는데 지뉴는 뭔가 고유의 템포가 있어서 드리블 하는것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면, 

메시는 그냥 간결하게 드리블치면서 몸싸움도 버텨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튼 메시가 공잡으면 게임이 참으로 재미있어 집니다.

메시-월드컵-우승사진입니다.

 

(LAM) 디마리아

저에겐 애증의 디마리아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실 맨유팬입니다.(지성이형 처음 입단때부터 계속 맨유팬.... ㅠㅠ) 

근데 반할 감독 당시 디마리아가 그냥 도망가듯이 팀을 떠났던 것이 아직도 저에겐 앙금이 남아 있습니다. 

레알 때부터 참으로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디마리아의 경기력을 보며 아직 안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너는 꼭 이팀에 껴줘야 겠다는 마음으로 원래 포지션인 왼쪽으로 미드필더 자리를 주었습니다. 

급여 때문에 상위 시즌은 못 썼고 MC 8강을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팀에서 유일하게 속력을 가지고 질주하는 캐릭터를 맡고 있기때문에,

팀이 지고 있을 때나 뭔가 역습을 통한 크랙을 만들어야 할때, 그때마다 자기역할을 잘 해주는 선수입니다. 

플레이 루트는 당연하게 왼쪽에서 치달 한뒤에 크로스를 올려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게 상대방에게 안먹히면 안쓰겠는데, 최소 코너킥을 만들어주니깐 자꾸 쓰게 되는 매크로 입니다.;;

급여가 여유가 된다면 상위 시즌도 써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왼발장인 디마리아.

 

(LDM) 베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베론입니다.

팀의 왼쪽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지만 가끔 페널티라인까지 올라와서 슛을 때리고 있습니다. 

저에겐 만능형 선수입니다. 수비도 좋고, 공격도 좋습니다.

왼쪽 코너킥 전담선수를 맡고 있으며, 공격수의 컨디션이 안좋을 땐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베론 스페셜 영상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플레이 하는 모습이 그냥 간지가 납니다.(제 개인적 생각;;)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중거리슛을 넣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못하는건지 ;;;;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 더 설명할말말말말은 없네요~^^

 

(RDM) 마스체라노

원래 CB자리에 넣으려고 했었는데, 급여이유로 MC8강을 쓰게되어 그냥 RDM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마지우개 별명대로 입니다.

스치면 뺐습니다. 스치면 뺐고 또 뺐습니다. 뛰어가서 상대방 선수를 잡는다면 공을 뺐습니다.

위치를 잘잡고 있다가 공을 뺐습니다. 

공을 뺐을때마다 어쩜그리 사랑스럽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만, 패스삑이 좀 있습니다. ㅠㅠ

자세 안잡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패스를 하면 꼭 상대방에게 뺐기는 패스를 하곤합니다.

그래서 항상 마스체라노가 공잡으면 근처 선수에게 주거나 안정적인 루트로만 공을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즌문제인가 싶긴한데 나중에 기회가 되어 다른 시즌써보게 되면 알것 같습니다. 

가끔 센터백 선수의 컨디션이 안좋을 때 CB자리에도 종종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공중볼도 잘 처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LB) 마르코스 아쿠냐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선수입니다.

후보에 있는 인수아를 쓰려고 계획했었는데 스탯을 보니 너무 좋아서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23토티 6강을 쓰고 싶었는데,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5강 사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올라와서 크로스 올려주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런 모습은 자주 보이지 않네요.

수비도 그냥 그냥 보통인 느낌입니다. 

상황봐서 WC시즌 6강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LCB) 크리스티안 로메로

든든하게 수비해주는 로메로입니다. 헤딩도 잘 따주고, 수비도 잘해주는 선수입니다. 

머 더 말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듬직한 전봇대 같은 선수입니다. ^^;;

 

(RCB) 하비에르 사네티

인터밀란의 전설 사네티 입니다.

당초 계획은 전설시즌으로 당연한 포지션인 오른쪽을 쓸까하다가 후기들을 읽다보니

센터백으로 써보니 잘하더라 라는 얘기를 보고 급여를 내리고 센터백으로 쓰고 있는중입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민첩성, 속가 등이 좋아서 인지 상대방의 역습상황에서도 빠르게 돌아와주어 수비해주며,

수비력 또한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 피파온라인4가 패치되어서 그런건지 크지 않은 키에도 헤딩을 잘 해주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급여한도가 올라가게 된다면 전설도 꼭 써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현재 우리팀의 주장입니다. ^^

 

(RB) 나우엘 몰리나

오른쪽 수비를 책임져주고 있는 나우엘 몰리나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아르헨티나 경기영상을 보면서 제일 많이 눈에 띄던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에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빠른 움직임, 수비 커팅능력, 가끔 터지는 만족스러운 크로스까지...

가끔은 페널티 안에서 골을 넣을 때도 있습니다. ;;;(제 전술은 상위티어분 복붙하고 있습니다. )

돈만 되면 8카 써보고 싶은데, 7카와 8카의 갭차이가 엄청나네요ㅠㅠ

상황봐서 구입하도록 해야겠지요. 대체로 만족스러운 선수입니다. 

 

(GK)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제 팀의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입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에 제일 많이 기여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를 보면 아 먹혔네 싶을때마다 미친듯한 선방을 보여주고,

승부차기때마다 자신감있게 막아내는 모습에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급여 문제로 제일 급여가 낮은 22라이브 시즌을 사용하고 있지만, 

게임에서의 능력은 최고를 보여줍니다. 

피파온라인4의 패치로 중거리슛이 너프되면서인지 중거리슛도 잘막고,

페널티 안에서의 슛도 잘 쳐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거 있자나요. 피파온라인4에서 골키퍼가 골 막아내고나서 뿌듯한 모션보여주는 타임...

유난히 그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 골키퍼가 아닐까 싶습니다. 

급여한도가 늘어난다면 상위 시즌 선수를 쓸 계획도 있고, 

동일 급여의 로메로 선수도 사볼 계획도 있습니다.

 

 

 

공격 수비 전개 방법

시작할때는 전술을 4231로 시작합니다. 

4231을 플레이 할때에는 패스패스패스 위주로 해서 게임을 풀어나가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리켈메와 메시가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하다가 상대방이 뭔가 허점을 보이지 않는다 싶을때에나, 기회가 계속 발생하지 않을때,

또는 뭔가 카운터를 날리고 싶을때에는 523으로 전술을 바꾸고 있습니다.  

523전술에서의 주인공은 디마리아로 바뀝니다.  

523전술로 수비를 하다가 공을 뺐으면 바로 전방 메시나 크레스포한테 주었다가

결국 질주하고 있는 디마리아 쪽으로 찔러주는 패턴입니다. 

 

수비는 단순합니다.

공뺐기면 거의 전원이 다 우루루 내려와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컨트롤하여 길을 막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모든 선수에게 재정비 코치를 붙여줬습니다. 

프로등급 아재의 수비전술입니다.

 

아르헨티나 스쿼드 전체적 후기 

전에 바르셀로나나 브라질 스쿼드 했을 때보다 더 재미가 있습니다. 

이유는 아마 리켈메의 역할도 있지만 메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메시가 공을 잡으면 기대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좋다고 생각하고, 골키퍼도 부동의 마르티네스가 버티고 있어서 만족하게 됩니다. 

저는 피파온라인4에서 스쿼드 짤때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1년에 한두번 팀을 바꾸는 사람이라서 아마도 이 아르헨티나로 당분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꽤 마음에 드는 스쿼드로 이글을 일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피파온라인4 아르헨티나 스쿼드 후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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